안녕하세요. 아테나서버 유르멘입니다. 패치 노트를 통해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패치 노트를 통해 업데이트 방향성, 컨텐츠에 대한 개발 의도 및 이슈에 관하여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패치 노트로 2차 진행 중 변경된 것들의 의도와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다크엘프]
1차 이후 다크엘프의 주요 스킬인 언케니 닷지의 DG 하향을 통해 다크엘프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고자 하였으나 유저분들 체감에는 굉장히 크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다크엘프 유저의 수가 급감한 것이 그 결과네요.
논의 결과, 언케니 닷지의 DG 조정을 통해 밸런스를 맞추자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레벨별로 DG 상승량을 변경하였고 드레스 이베이젼의 ER 상승률을 상향하여
고레벨로 갈수록 다크엘프의 회피 상승이 체감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55레벨 이하 유저분들께는 아쉽게도 적용되지 않겠네요.)
그리고 결과를 지켜본 후 AC -100부터 적용되는 최대 DG 상승을 하향 조정할 의향이 있습니다.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
[마법사]
· 몽환의 섬은 이용 시간 제한 3시간을 통해 사냥터 밸런스를 맞추고자 하였으나, 몽환의 섬 자체가 가지는 몰이, 아데나, 아이템 수급의 이득이 운영진들의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이에 몽환의 섬의 주문서류 드랍율을 하향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몬스터 개체수를 조정하여 밸런스를 맞추고자 합니다.
(몽환의 섬 너프를 멈추고 싶으나... 다음 너프가 진행된다면 이용시간 너프가 될지도 모릅니다.)
· 파이어볼
파이어볼 대미지를 하향하여 상급 마법 라이트닝 스톰의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 싸이밭
싸이밭의 그리폰과 싸이클롭스 개체수를 조절하여 기본 아이템과 기본 마법으로 아데나를 쉽게 버는 것을 제한하고자 합니다.
[그 외 클래스]
오만의 탑 10층과 20층의 아데나량을 약간 하향하고 오만의 탑 30층의 몬스터 개체수를 대폭 증가시켜 유저의 몰림을 유도해 치열한 사냥터로 만들고자 합니다. (아마도 오만의 탑 50층 개방 전에 유효할 것입니다.)
[아이템]
· 퀘스트 무기
무료로 주어지는 퀘스트 무기의 효율이 생각보다 높아 반복적인 캐릭터 생성을 통해 이득을 보는 유저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무기에 비해 화염의 활이 높은 효율을 보여 리세마라가 많았는데요.
운영진 논의 끝에 화염의 활 PVE, PVP 대미지를 조정하기로 결정하였고 패치로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퀘스트 무기의 성능이 하향된 만큼 퀘스트 무기의 가격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 양손검류
2차 시작 후 양손검은 파멸의 대검이 인기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무기의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무기가 고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무관의 양손검과 파멸의 대검의 숨겨진 타격치 조정을 통해 동일한 성능을 내도록하여 밸런스를 맞출 예정입니다.
카운터 배리어 이전에는 거의 동일한 성능을 가지겠지만 카운터 배리어를 습득할 시 큰 몬스터 대미지가 강한 무관의 양손검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보스 몬스터]
현재 아테나 서버 보스 젠 시간 전투가 굉장히 활발합니다.
이에 따른 아데나 소모가 많이 늘어나 1차 이후 주문서와 깃털을 통해 메리트를 늘린 것이 크게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에 투명 망토의 드랍 확률을 상향하여 보스 몬스터의 메리트를 상향시켰으며
보스몬스터의 HP를 상향시켜 혈맹 간 조합 전투의 지속성과 박진감을 높이고자 합니다.